나그네 길 글/동이 길따라 산따라 산에 오르니 철쭉꽃이 만발 하였네 지처쉬어 가는 나그네 등줄기에 흐르는 땀이라도 식혀주듯 철쭉꽃의 은은한 향기가 나그네의 코끝을 스치는구나 무엇을 찿아 이리도 헤메는지 멀 고도 험 난한 나그네의 끝이 없는 이길을 고달픈 나그네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철마다 날아드는 철새때도 제 갈곳이 있거늘 나그네의 발길이 머물곳은 그어디서 찿아 정처없는 발길을 멈춰 줄 곳 그 어디던가..